Tree P
13 de abril de 2025
리장공항에 새벽 1시 도착이라 무료픽업해 주는 곳을 찾다가 운보완호텔에 예약했습니다. 중국예약사이트 Ctrip에서 평점 4.9로 아주 높고 한국인들 리뷰도 좋아서 결정했습니다.
늦은 시간이라 혹시 픽업이 안될 수도 있어서 wechat으로 연락하니 흔쾌히 가능하다고 해서 안심이 됐습니다. 주인께서 도착해서 짐 찾고 연락 달라고 했는데 중국심카드가 없고 로밍도 하지 않아 인터넷을 쓸 수 없는데 어떻게 연락해야 걱정했습니다.
리장공항 무료 와이파이는 중국번호가 있어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출입구에 있는 보안직원에게 부탁해서 제 핸드폰으로 인터넷 와이파이 연결해서 연락했어요.
3번 출구로 나와서 오른쪽으로 돌아 조금만 가면 디코스(德克士)라고 중국어로 표시되어 있는 곳에서 기다리니 3분 만에 주인이 왔어요.
주인은 짐 찾았다고 연락하면 호텔에서 출발하는 것 같았고 공항서 호텔까지 5분 정도 소요됩니다.
하루 잠만 잘거라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막상 와서 보니 방이 아주 깨끗하고 안락했습니다. 걱정했던 담배냄새가 방 안에서 전혀 나지 않았습니다. (딸아이가 있어 담배 냄새에 민감합니다.) 침구도 수건도 하얗고 화장실도 아주 깨끗하고 물수압도 세고 기본적인 어메너티도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호텔 시작한 지 2년 정도 되었다고 하네요.
다음날 리장고성으로 가려했는데 저희 부부도 그렇고 특히 딸아이가 숙소가 마음에 든다고 하여 피곤한 김에 3일 정도 푹 쉬었다 가게 되었습니다.
순박한 시골사람 같은 주인 부부께서 딸과 저희에게 먹을 것도 챙겨주시고 밥도 여러 번 먹으라고 권하셔서 맛있는 점심도 같이 먹었습니다. 향신료를 잘 못 먹는 딸아이와 저에게 따뜻하고 맛있었던 콩죽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또한 필요한 것이 있으면 바로바로 챙겨주셨어요.
저희 가족은 장기여행을 하고 있기에 많은 숙소들을 경험했습니다. 저희는 상업적인 친절과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친절의 차이를 잘 압니다.
오랜만에 가족 같은 따뜻한 주인들의 배려와 진짜 친절에 감사했습니다.
주변에 작은슈퍼마켓과 밥먹을 식당들도 있습니다. 호텔에서 걸어서 2분도 안걸려요. 첫번째 식당(李奶白味饭店)의 미시엔과 만두가 맛있었습니다.
For anyone who wants to stay at Yunbowan Hotel, l'll
tell you that the pick-up service is good. l and my parents had arrived very late, at about 1 a.m., but the owner still agreed to drive us.
l recommend it for families who like the peace and quiet. lt feels like home inside the hotel. You can feel rested and relaxed, plus, the owner is very kind.
A black and white dog is there. l really loved that adorable dog.
l don't usually write reviews, but l felt like l must write one for this totally wonderful h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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